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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기업, 코스닥으로 옮긴 뒤 공모가 대비 6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코넥스 기업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6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역시 늘었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개설 이후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18개 기업의 주가가 이달 15일 기준 공모가 대비 평균 66.5%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 수익률(종목별 상장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코스닥지수 상승률 10.7%)을 6.2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전기업의 상장 이후 종목별 최고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124%까지 상승했고, 최저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17% 하락했다.


이전상장 기업은 코스닥 상장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약 93배 증가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148배 불어났다. 실제 기업별 유동주식비율 평균은 이전상장 전에 52.2%였지만 이전 이후 62.8%로 높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7개사가 코넥스에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이라며 "코넥스시장의 인큐베이터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이전상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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