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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인기 속 '프리미엄 워터'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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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물이 다르다’

저가 커피 인기 속 '프리미엄 워터'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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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편의점 1000원 커피'와 같은 저가 커피가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탄산수, 수입 생수나 기능성워터 류의 '물'은 프리미엄화가 계속 되고 있다.

이른바 음료 트렌드의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호식품으로 즐기는 커피는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으면서도, 물은 건강한 프리미엄 워터 제품이 좋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료업계는 이러한 음료 트렌드 양극화 현상에 주목,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워터를 선보이고 있다.

흥국에프엔비의 ‘나무가주는선물 고로쇠수액’은 다른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고로쇠 수액만을 담은 건강을 생각하는 프리미엄 음료다.


고로쇠 수액은 일반 생수와 비교해 칼슘과 마그네슘 및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특히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에서 유래 된 것처럼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초고압처리(HPP) 과정을 거쳐 열을 가하지 않아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 이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비타코코사의 '비타코코 코코넛 워터'는 그린 코코넛에서 얻은 순수 코코넛 워터로 만들어져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칼륨, 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수분 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열량도 낮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지 않아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 좋다.


애니닥터 헬스케어의 '수소샘'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수소수 캔음료로, 건강한 몸매관리를 원하는 다이어터들에게 꼭 맞는 제품이다. 다량의 수소가 포함돼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기능성 워터다.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체내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체내의 노폐물도 효과적으로 배출해준다. 수소의 함량과 보존기간을 늘렸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덕유산 청정수를 정수시켜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수입 탄산수도 인기다. 농심은 청정 알프스 미네랄워터를 그대로 담아 만든 '아델홀쯔너 알펜쾰렌 스파클링워터'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아델홀쯔너 알펜쾰렌 스파클링 워터는 세계 3대 수원지 중 하나로 꼽히는 알프스의 물에 탄산을 더한 제품으로, 투명 용기에 알프스가 그려진 디자인은 상쾌함을 더 한다. 독일 내에서 판매 2위를 기록할 만큼 검증된 프리미엄 탄산수로, 제품의 기본이 되는 원수(原水)의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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