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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존박, 남다른 평양냉면 사랑…“죽기 전날 소주와 함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가수 존박의 남다른 평양냉면 사랑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존박과 개그맨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죽기 전 먹고 싶은 내 인생 마지막 음식'으로 평양냉면을 꼽았다.


존박은 "모든 음식을 사랑하지만 특히 차가운 면을 좋아한다. 오로지 재료 맛을 좋아한다"며 "겨자와 식초를 넣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을 때 충격이었다. 이렇게 심심한 맛이 깊을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면서 "죽기 전날 평양냉면 한 그릇에 소주 한 병을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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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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