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생 200여명 대상 연령별 맞춤형 이론·실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김기명)가 위탁 운영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전남 함평 나비축제장에서 영양·위생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 소재 신광초, 기산초, 손불서초, 학다리중앙초, 대동향교초, 엄다초, 나산중과 일부 병설유치원 등 유·초·중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각 연령별로 맞춤형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당에 대해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가공식품별 당 함량을 알아보며 자신의 당 섭취 정도를 알아보고 올바른 당 섭취에 대한 이론교육과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을 이용해 ‘프리타타’를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하기 위한 ‘트랜스지방’, ‘영양표시 알아보기’ 등의 이론교육과 직접 염도 및 당도를 측정해 ‘월남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교육 후 가정에서도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나트륨 관련 내용의 가정활동지를 배포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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