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5일 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및 안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위생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발생하기 쉬운 수족구병, 콜레라 등 전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와 무더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식단표와 식재료 보존기간 준수여부, 위생관리 등과 야외활동 프로그램,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동구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외 20개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급식환경과 시설안전 등을 살필 예정이며 특히 방학 중 급식 및 야외활동 안전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우리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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