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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블리 81, 오픈 때 화환 대신 쌀 받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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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최고급 오피스텔 아노블리81 갤러리하우스 15일 오픈
오픈식 때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해 눈길


아노블리 81, 오픈 때 화환 대신 쌀 받아 기증 <아노블리 81 투시도, 사진제공 : 청담피에프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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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금)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서는 프라이빗 갤러리하우스 아노블리 81의 모델하우스격인 갤러리하우스가 개관했다. 특히 오픈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강남구에 사는 불우이웃에 기부해 화제다.


그 동안 대부분의 아파트나 모델하우스의 오픈식에서는 하루의 행사를 위하여 수 백개의 화환을 행사용으로 전시했다. 이는 사람들의 통행마저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청담동에 들어서는 최고급 프라이빗 갤러리하우스인 아노블리 81의 오픈식에서는 축하화환을 보내고자 하는 업체에서 화환대신 영동농협 삼성로지점 계좌에 입금을 하면 강남구청으로부터 전달받은 강남구 거주 불우이웃들에게 농협이 대신 쌀을 전달해주는 이색 불우이웃돕기 방식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화환을 보내고자는 했던 업체나 개인들도 이러한 아노블리 81의 의도에 무척 공감하는 분위기다. 하루의 행사를 위하여 형식적인 화환으로 축하를 하는 것보다 농협을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는 것이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뿌듯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노블리81 갤러리하우스 오픈이 화제가 된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일반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모델하우스 1, 2층에서 국내최초의 Noble & Art 전시회- ‘풍경의 시작 7인전’을 개최했다. 이름도 모델하우스가 아니라 갤러리하우스로 개관을 한 이유다. 최고급 프라이빗 갤러리하우스를 지향하는 청담동 아노블리81의 컨셉과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시행사인 청담피에프브이가 강남구 청담동 91-2 일대에 공급하는 아노블리 81은 최고 16층 1개 동이며 전용면적 41~70㎡ 81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41㎡, 49㎡, 52㎡, 53㎡, 56㎡, 58㎡ 70㎡는 각각 9실씩 공급되며 전용면적 59㎡는 18실이다. 오피스텔은 8층부터 16층까지이며, 1~3층은 상업시설, 4~7층까지는 최고급 호텔 30실이 들어선다.


갤러리 하우스는 현장 부지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1-2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VVIP 사전 등록을 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갤러리 하우스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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