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간 상생 교류 통한 윈윈전략 모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부안군(군수 김종규)과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교류 확대 등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18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양기대 광명시장,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시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제·사회·문화·교육·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 주민 화합·친선 위한 민간단체 교류,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시책 공유, 주민소득 향상 위한 농특산물 교류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광명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은 우호협력 증대, 민간교류 확대,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 등 양 시군이 공동 발전 및 경제적 이익 도모 등을 위한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서울특별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인구 35만여명, 연간 예산규모는 5600억원 규모다.
광명시는 지난 1972년 폐광된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을 2011년 매입 후 문화예술 체험과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올해 관광객 150만명, 세외수입 100억원, 일자리 창출 300개 등 창조경제 선진모델로 꼽히고 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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