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 교류의 장 마련 ‘토닥토닥 걷기행사’ 개최

“오는 7월 30일 제2회 희망곡성 토닥토닥 걷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매월 계절별 테마가 있는 지역 내 트래킹 코스를 선정해 걷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7월 30일에는 열리는 ‘제2회 희망곡성 토닥토닥 걷기행사’는 곡성군 오곡면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간단한 식전행사 후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충의공원, 덕양서원, 편백나무 숲 등을 거쳐 다시 기차마을 전통시장으로 도착하는 총10km 거리로 3~4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7월 20일까지 소재 읍·면사무소와 곡성군 지역활성화과에 신청하시면 되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민들이 고향을 잘 아는 계기로 삼고, 서로 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면 애향심이 고취될 것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주민 간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18일 곡성군 입면 상금마을에서 개최한 ‘제1회 희망곡성 토닥토닥 걷기행사’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한 주민, 공무원 5백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