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는 15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장애 체험교육에는 남구청 공무원 40명과 지역 주민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50분간 동영상 및 시청각 교육을 받은 뒤 휠체어와 점자쓰기, 안대를 착용한 뒤 지팡이로 걷기 등 1시간 가량 진행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정 정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했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벗어 던지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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