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골 보성향토야시장 매대운영자 모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녹차골보성향토시장 상인회와 보성군에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로 대표되는 야시장을 운영할 계획으로 매대운영자(상인)를 모집하고 있다.

야시장은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의 대표적인 예로서 현재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야시장은 저마다의 지역적, 환경적, 지리적 특색을 살려 운영되고 있으며, 매대 운영자 소득증대, 주변상권 매출상승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녹차골 보성향토야시장 매대운영자(상인)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운영매대는 22개(이동매대 15개, 기타 7개), 모집부문은 식품, 상품 등이며, 신청자격은 만20세 이상 주소제한이 없으며(보성군민 가산점 부여), 다문화가정·저소득층계층·실버창업자(만 60세이상)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야시장 운영장소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중앙통로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이며,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문의 전화는 보성군 경제산업과 (061-850-5495)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야시장이 개장되면 기존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및 관광지 활성화가 기대된다”며“보성만의 야시장 컨셉으로 지역문화자원과 연계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