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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평촌천 ‘물난리 걱정 뚝’국비 5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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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평촌천 ‘물난리 걱정 뚝’국비 54억원 확보 평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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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읍 평촌천 정비사업에 국비 54억원 확보, 지역민 숙원 해결"
"우기철 마다 하천 범람 반복, 국비 확보로 효율적 하천관리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대덕읍 평촌천 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덕읍 평촌리에 위치한 평촌천은 총 연장 1.66km, 하폭이 7m로 미개수 하천으로 매년 우기철 마다 하천이 범람하여 농경지 및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하천 제방 여러 곳이 세굴되어 붕괴 위험이 매우 커 해마다 피해에 따른 응급복구가 필요한 지역 이었다.


김성 군수는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국민안전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지난 달 말 국비 54억원 확보를 결정지었다.


군 재정형편상 적기에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하류부 대덕천 고향에강 정비사업과 연계 효율적인 하천관리가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 재정 형편상 국·도비 확보가 사업추진의 중요한 열쇠”라며 “앞으로 군민의 안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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