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하는 '매출 채권 관리 및 회수 실무' 연수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50명 내외이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해 발생한 부실 채권을 관리하고 부실징후를 사전에 포착,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
이번 연수는 8월 2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이충호 코아채권관리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매출 채권의 전반적 흐름의 이해부터 소멸 시효 관리, 신용 조사 및 재산 파악 방법 등 사례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삼 중소기업연수원 원장은 "기업에서 매출만큼 중요한 사항이 채권에 대한 관리"라며, "중소기업이 올바른 사업 방향을 수립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연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 및 관리자는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www.sbti.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hyunju@sbc.or.kr) 또는 팩스(031-490-1118)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고 연수 관련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정책연수팀(031-490-1348/1301)으로 하면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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