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이 12일 종영했다.
이로써 ‘슈가맨’은 지난 2015년 10월 20일 첫 방송 이후 39회를 마지막으로 약 9개월 동안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슈가맨’은 방송이 뜸한 히트곡 주인공들의 무대를 재탄생시켜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는 신화를 써내려왔으며, 이 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재기한 가수도 여러 명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차태현, 더 자두, 샵 장현석, 디바, 강현수, 더 네임, 이현섭, Y2K 고재근, 더 넛츠 박준식과 지현우, izi 오진성, 김돈규, 테이크 이승연, 바나나걸 안수지 등 슈가맨들의 근황이 소개됐다.
설특집 17회의 주인공 차태현과 함께 홍차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는 홍경민은 “다 ‘슈가맨’ 덕분”이라며 “꼭 시즌2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다의 김다현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슈가맨’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번 언급된 얀의 경우 김돈규와 함께 등장해 “시즌2때는 나가도록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슈가맨’의 감동적이었던 역대 무대들이 다시 한번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또 다시 감동을 선사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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