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구르미 그린 달빛’ 배우 박보검과 이준혁의 티저 영상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준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르미 그린 달빛' 티저. 곧 터져요. 박보검 이준혁 파이팅. 티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복 차림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박보검과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들은 환한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한 나라의 세자가 내시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다.
이미 지난 29일 보유(박보검, 김유정) 커플의 티저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은 곤룡포로 완성된 꽃비주얼을 자랑했고, 김유정은 치마 대신 내관복을 입었음에도 ‘예쁨’이 묻어났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달 초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여름 사극 촬영 현장은 힘든 것으로 유명하지만 "주인공 박보검과 김유정의 ‘성실함’과 청춘의 기운은 촬영장을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다"고 촬영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