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20분부터 신촌 연세로 맥주축제에 30분 출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중국에서 일회 출연료로 30억원을 받는 탤런트 송중기가 14일 신촌연세로 맥주축제에 등장한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4~15일 신촌 연세로에서 제2회 신촌맥주축제를 연다.
이번 맥주축제는 ‘여름해변’이란 콘셉트 아래 모래와 야자수로 단장한 연세로 곳곳에서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첫날엔 오후 5시부터 9시, 둘째 날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축제가 진행된다.
지난해 1회 축제 때는 3619명이 동시에 건배해 당시 우리나라 기록을 깨기도 했다.
수제맥주존, 세계맥주존, 브랜드맥주존에서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으며 축제 주 무대에서 음악공연,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흥겨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탤런트 송중기가 하이트진로 홍보대사로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30분간 출연,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를 즐겨 젊은 연인들이 많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이번 맥주축제는 15~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송중기의 중국 출장 일정 때문에 14~15일로 댕겨졌다.
맥주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촌 일대 상인들이 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도 이 축제의 특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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