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6일 오후 3시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호수공원에서 '3ON3 비보이 배틀’이 벌어진다. ‘WILD STREET’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중 하나다.
올해로 여덟 번째 여는 '3ON3 비보이 배틀’은 매년 전국의 30여개 팀이 참여하는 비보이들의 등용문이다. 비보이(B-boy)들이 3명씩 팀을 이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비보이 배틀은 청소년들의 외침을 춤으로 표현하는 뜨거운 열정의 무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비보이 배틀과 함께 3D 프린터로 화분 만들기, 미니 공작기계로 자신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도예, 캐리커처, 여름땡! 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은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고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문화·예술·놀이의 장이다.
'3ON3 비보이 배틀’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5일까지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 신청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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