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여섯 구단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결정됐다.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11일 등촌동 연맹 사옥에서 열렸다. 전체 1순위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였다. 삼성생명은 엘리사 토마스를 지명했다. 토마스는 2014~2015시즌에 부천 KEB하나은행에서 활약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카리마 크리스마를 지명했다. 크리스마스도 WKBL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2014~2015시즌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서 활약했다. 골밑 공격력과 3점슛 능력도 갖고 있다.
3순위는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모건 턱(22)을 지명했다. 4순위청주 KB스타즈는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키아 스톡스를 선택했고 우리은행은 존쿠엘 존스, KEB하나은행은 에어리어 파워스를 택했다.
▲ WKBL 드래프트 결과
1라운드
1순위 삼성생명 - 엘리사 토마스(24, 188cm, 84kg)
2순위 KDB생명 - 카리마 크리스마스(27, 183cm, 82kg)
3순위 신한은행 - 모건 턱(22, 188cm, 86kg)
4순위 KB스타즈 - 키아 스톡스(23, 190cm, 86kg)
5순위 우리은행 - 존쿠엘 존스(22, 198cm, 86kg)
6순위 KEB하나은행 - 에어리어 파워스(22, 183cm, 71kg)
2라운드
1순위 우리은행 - 모니크 커리(33, 182cm, 78kg)
2순위 KB스타즈 - 플레넷 피어슨(35, 187cm, 82kg)
3순위 신한은행 - 아둣 불각(24, 193cm, 72kg)
4순위 KDB생명 - 티아나 호킨스(25, 191cm, 86kg)
5순위 삼성생명 - 나타샤 하워드(25, 191cm, 77kg)
6순위 KEB하나은행 - 나탈리 어천와(24, 191cm, 88kg)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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