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가다]<9>中企 채권회수 돕는 소프트웨어…투자자 마음 움직였다

시계아이콘02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창업자이자 CEO인 스티븐 렌윅
사업가 아버지 덕에 창업 아이디어 얻어
중소기업에 신용리스크 분석 등 통합 솔루션 제공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가다]<9>中企 채권회수 돕는 소프트웨어…투자자 마음 움직였다 스티븐 렌윅 사타고 CEO가 인터뷰가 끝난 후 사진 촬영을 위해 인터내셔널 빌딩 1층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D


[런던(영국)=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영국 런던 지하철 타워힐 역에 내려 걸어서 5분 정도에 도착한 세인트캐서린 웨이의 인터내셔널 빌딩. 인근에 템스 강과 런던 타워가 있는 이곳 2층에 들어서자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젊은이들로 북적였다. 대학 동아리방 같은 느낌을 주는 이곳은 영국 스타트업의 허브로 불리는 '레인메이킹 로프트(Rainmaking loft)'다.

레인메이킹 로프트는 여러 스타트업들이 사무실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곳이다. 이곳에 입주한 스타트업은 런던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인 월 349파운드(약 52만원)와 약간의 부가가치세를 지불하고 6개의 회의실, 8개의 폰부스, 샤워실 등 다수의 공간을 공유한다. 저렴한 비용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다양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입주를 원하고 있다. 이곳에 입주했다면 가능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이라고 볼 수 있다.


영국에서 '채권을 제때 회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로 유명한 스타트업 '사타고(Satago)'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4월27일 이곳을 방문했을 때 사타고의 직원 12명도 칸막이 없는 긴 책상에서 컴퓨터 너머로 대화를 하며 일하고 있었다.

사타고의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CEO)인 스티븐 렌윅(Steve Renwick)씨는 창업 전 다양한 분야를 거쳤다. 유전학 박사 과정을 거친 후 제약 분야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옥스포드 대학 경영대학원(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독일계 IT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업체인 로켓인터넷의 베를린 본사와 런던 지사에서 일하며 전 세계에 전자상거래 업체를 세우는 일을 했다.


사타고의 창업 아이디어는 고향인 스코틀랜드에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가업을 이어가던 아버지로부터 얻었다. 아버지가 하도급 대금을 제 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중소기업이 매출 채권 등을 제 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개발하면 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채권 관리를 전담하는 직원을 두기 힘든 중소기업이 이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회사 이름을 라틴어로 '채권자를 만족시킨다'는 의미인 사타고로 지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사타고는 중소기업이 고객들로부터 결제 대금이나 요금 등을 제 때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타고의 고객인 기업을 대신해 이메일 등을 통해 지급일자를 알려주고, 지불 청구서도 보내는 일을 하는 것이다. 현재 1000개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사타고의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사타고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들이 지급 기한 보다 먼저 회수한 돈의 합계가 7억 파운드(약 1조50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기업의 잠재적인 파트너의 신용보고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고 고객들의 신용리스크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일도 한다. 고객들이 예정된 지급일보다 돈을 더 빨리 받고 싶어 할 경우 사타고가 80%까지 먼저 입금을 해주고 추후에 이를 받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규모 등에 따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다른 맞춤형 서비스의 경우 월 83파운드(약 12만원)의 사용료를 받는다고 한다. 스티븐 렌윅 CEO는 "중소기업의 자금 융통을 도와주는 기업들은 많지만 이 같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는 없다는 것이 사타고만의 특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가다]<9>中企 채권회수 돕는 소프트웨어…투자자 마음 움직였다 사타고의 직원들이 컴퓨터 모니터 너머로 대화를 나누며 일하고 있다.


그는 크라우드펀딩이 없었다면 지금의 사타고도 없었을 것이라 말한다. 그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을 당시 사업 아이디어 밖에 없었다. 옥스퍼드 MBA에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냈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계획으로 2012년 혼자서 사타고를 설립했고 그 해 7월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시더스(Seedrs)로부터 3만파운드(약 5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 받았다. 투자자들은 파워포인트와 주방 바닥에 앉아 사타고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그의 영상만을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이후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소프트웨어를 만들 기술 분야의 파트너를 찾는데 5개월을 보낸 끝에 아담 호너(Adam Horner)씨가 사타고의 최고기술경영자(CTO)로 합류했다.


렌윅 CEO는 "당시에는 사업의 실체가 없고 아이디어만 있었기 때문에 3만 파운드라는 금액을 투자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스타트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이란 자본시장의 큰 손들이나 대출기관,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의지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렌윅 CEO는 영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다. 영국을 넘어 미국과 호주로 진출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우선 큰 회사를 만들고 그 이후에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이익을 돌려줄 수 있도록 3~5년 안에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 정부가 도입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성공을 위해서는 영국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렌윅 CEO는 "다른 국가들의 경우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이 너무 적고 정부의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하고 제한이 많다"며 "영국은 스포츠게임에 배팅을 하는 것처럼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 자유로워 크라우드펀딩 분야의 리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크라우드펀딩의 매력은 단순히 자금조달의 수단을 넘어 회사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팬을 확보하고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이라며 "한국의 스타트업들도 주저하지 않고 직접 부딪혀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가다]<9>中企 채권회수 돕는 소프트웨어…투자자 마음 움직였다 후원=한국언론진흥재단




런던(영국)=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