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공급하는 '송도 SK VIEW' 견본주택에 지난 8일부터 3일간 3만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송도국제도시 6ㆍ8공구 A4블록에 위치한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43층, 11개동, 총 21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5㎡ 67가구, 84㎡A 1068가구, 84㎡B 124가구, 84㎡C 352가구, 84㎡D 408가구, 99㎡ 81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SK건설은 송도 SK VIEW가 교통ㆍ교육ㆍ생활 등을 만족하는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차별화된 설계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동주 송도 SK VIEW 분양소장은 "송도 SK VIEW는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역세권에 최근 GTX 송도~청량리 구간의 확정으로 서울역까지 23분 내 진입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고 국내외 유명대학과 국제학교가 인접한 점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특히 전용 84㎡ 이상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고는 4베이ㆍ4룸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57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후불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송도 SK VIEW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위치해있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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