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밤을 빛낼 주인공을 찾습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문화예술공감 행사가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해남읍 읍내리에 조성 중인 녹색디자인 시범거리와 쌈지공원 등에서 열리는 ‘10월의 밤 문화예술공감’ 행사는 10월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전시와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리공연 형태로 열리는 행사는 음악, 무용, 마임, 밴드 공연, 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인은 물론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가해 재능을 펼침으로써 도심에 활기를 더해주게 된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 및 개인은 7월 15일까지 팩스(061-530-5577)나 우편, 전자우편(shallom@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해남군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행사 참여자는 7월 29일 선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으로 해남지역 예술단체와 재능기부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출연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더욱 활기찬 축제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