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유로2016 결승전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의 우승을 점치고 있다.
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생드니 스타드 프랑스에서 펼쳐질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유로2016 결승전을 앞두고 세계 26개 주요 스포츠 베팅 업체들은 일제히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포르투갈의 승리를 예상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팀이 유로 대회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유로 2000’ 4강 이후 16년 만이다.
프랑스가 16년 만에 우승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는 ‘16년 주기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올해 프랑스가 우승할 것이란 예측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유로 결승전은 대회 역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 2016은 본선 진출국을 기존 16개국에서 24개국으로 늘리면서 20경기를 더 치렀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중계권 및 티켓 수입은 더욱 크게 늘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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