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과 나나가 명품 콤비가 됐다.
8일 첫 방송된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에서는 주부의 살인사건 조사를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전도연(김혜경 역)과 나나(김단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도연은 주부가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믿고 다시 사건을 수사하려 했다.
앞서 그녀의 남편 유지태(이태준 역)는 "그 사건 수상하다. 경찰이 조사 자료를 일부러 지워버렸다"고 말했다. 이에 전도연은 사건 장소 주변 CCTV부터 다시 조사하기로 맘 먹은 것.
이에 조사원 나나가 전도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나나는 "CCTV를 확보하려면 뛰어야한다"며 있는 힘껏 그녀를 도왔다.
한편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유지태가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윤계상(서중원)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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