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바이올가 잠실 신천점’ 오픈

영유아 브랜드 ‘올가맘’ 특화 운영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생활마켓 올가홀푸드가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바이올가 잠실 신천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올가’는 올가의 친환경식품 유통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한 가맹 브랜드다. 올가는 올해 가맹사업을 본격화 하며 연말까지 바이올가 가맹점 100호 돌파를 목표로 공격적 출점을 전개하고 있다.

바이올가 잠실 신천점은 2호선 신천역에 근접한 초역세권 트리지움 아파트 상가 시설 내에 입점,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등 고객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잠실 신천점 인근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높은 지역이다. 상권 내 주요 타깃인 3040세대 인구와 영유아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는 점을 반영, 올가홀푸드의 영유아 친환경 브랜드인 ‘올가맘’과 풀무원건강생활의 ‘베이비&키즈’ 이유식 코너를 강화했다. 중장년층을 위한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풀비타’ 코너도 특화해 운영한다.

또한 바이올가 잠실 신천점은 올가의 깐깐한 동물복지제도를 적용한 냉장정육 코너를 운영, 신선식품 판매를 강화했다. 올가 동물복지 냉장정육은 포장 시 용기 내 공기를 모두 제거한 후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를 혼합한 가스를 채워 넣는 포장) 방식을 적용해 고기의 신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잠실 신천점은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고 편의를 강화하고자 입구와 창문이 없는 오픈형 매장 콘셉트로 디자인돼 있으며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배달서비스 등 세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바이올가 잠실 신천점 매장에서는 친환경 채소, 과일, 양곡을 비롯한 올가 자체개발상품(PB) 유기 가공식품, 로하스 생활용품 등 약 800여 가지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바이올가 잠실 신천점’은 초역세권에 유동 인구가 많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에 자리 잡은 유망 매장”이라며, “바이올가 잠실 신천점은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품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올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가는 이번에 오픈한 잠실 신천점을 포함해 44개의 바이올가 가맹점, 15개의 직영점, 52개의 숍인숍 등 총 1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