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토하우스에 업계 최초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20호 차량 도입 운영
홈페이지 신청 통해 제주서 2박 3일 무료 시승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렌터카(옛 kt금호렌터카)는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20대를 업계 최초로 제주 오토하우스에 도입하고 이를 기념해 무료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은 오는 15일부터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단기 렌터카로 운영된다. 지난 7일부터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주요관광지에 전기차 충전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아이오닉 일렉트릭 대여 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친환경 제주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S) 충전기 이용 시 차량에 있는 회원카드로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단, 환경부 충전기는 고객 소유의 후불교통기능이 있는 BC, 신한, KB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직접 결제. 313원/Kwh)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입을 기념해 국내 최초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승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름휴가로 7~8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차수 별로 응모하면 된다.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2회(월·화·수 & 금·토·일)씩 6개 차주에 걸쳐 총 20개팀에게 무료시승의 기회가 제공된다. 무료 시승 고객에게는 현대차에서 제공하는 JBL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와 필름 10매가 포함 된 인스탁스 카메라 무료 대여, 최대 15% 할인되는 제주 롯데호텔 식음료 할인쿠폰이 함께 제공한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남승현 상무는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롯데렌탈은 연내 총 12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도입, 업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전기차를 운영해 렌터카 선도기업으로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고객 경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 29일 국내 최대 유료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 제공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시장 확대와 충전인프라 기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전기차 렌탈 및 충전 서비스를 강화, 친환경 렌터카·카셰어링 고객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렌터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용 충전 서비스 구축 및 충전인프라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