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은, 국내은행 최초 중국 역내증권 RQFII 투자 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산업은행이 국내은행 최초로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로서 중국 역내증권에 투자한다. RQFII는 중국 역외에서 위안화 자금을 조달해 역내 증권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를 말한다.


산은은 7일 향후 10억위안의 운용한도 내에서 중국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6월 산은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국내은행으로는 최초로 RQFII 자격을 취득했었다.


산은 관계자는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중 양국간 금융협력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중국자본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투자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RQFII 투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산은은 2010년부터 중국 역내증권 투자를 실시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등 중국에서의 주식과 채권 투자 노하우를 쌓아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