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에스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5년 영업이익률 9.6%를 바닥으로 올해 11.2%, 2017년 11.8%, 2018년 12.6%로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며 "2017년 기준 밸류에이션도 P/E 22배로 매력적인 국면"이라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넌동기대비 2.2% 증가한 4604억원, 영업이익은 21.5% 늘어난 536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센티브성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완료와 무형자산 감가상각비의 감소 효과가 1분기에 이어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다. 라 연구원은 "순현금인 올해는 배당성향이 30% 이상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여 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건물관리부문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봤다. 라 연구원은 "건물관리부문은 2분기에도 그룹사 물량을 비롯해 비계열사 물량을 지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며 "PM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기존 오피스 중심에서 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서울시 상업용 부동산 평균공실률은 10.6%를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공실률이 증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면이다.
그는 "특히 남산 트윈시티 오피스텔의 경우 공실률 0%를 기록하며 주거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주거형 임대관리 수주가 빠르면 하반기, 늦어도 내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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