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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대한체육회 부회장)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나가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6일 이병호 본부장 등 한진그룹 대표 일행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조영호 사무총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함께 챔피언하우스에서 리우올림픽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최종삼 선수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후 태릉선수촌 내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리우올림픽을 30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조 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리우올림픽에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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