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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도로의날' 맞아 금탑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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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도로의날' 맞아 금탑 훈장 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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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도로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협회는 7일 오후 서울 더케이(The-K)호텔에서 '제25회 도로의 날'기념식을 열고 도로교통 발전에 공로가 많은 도로교통인 99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사장은 지난해 서울서 열린 세계도로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끈 점과 EX-주유소 도입 등 신도로교통 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도로분야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박광하 대한콘설탄트 부사장이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미래도로를 주제로 '미래도로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본 행사와 연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 창구인 '도로교통협의회 이사회'와 '미래변화에 대비한 도로기준 개선' 등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도로분야도 첨단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미래 교통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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