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아우디의 브랜드 철학을 창작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공모전 '2016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드라이빙 경험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등 총 4개 부문으로 아우디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팀 당 2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총 상금 1억원 이상의 대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카테고리별 4명씩 총 16명의 파이널리스트를 선발하고 이후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해 각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최종 우승자 4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아우디 코리아는 2013년 제1회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 이래 4년 연속 공모전을 진행하며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들과 디자인을 통한 감성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매년 놀랄만한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돼 올해도 기대가 크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아우디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된 모든 작품은 부문에 상관없이 총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아우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이해도'와 '작품의 독창성'에 대한 평가가 각 30%, '제시한 작품 콘셉트의 실제 성취도' 및 '미적·질적 완성도'가 각 20%씩 결과에 반영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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