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피가 6일 장 초반 소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21포인트(0.71%) 내린 1975.64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밤 내려 앉은 외국 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 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다시 불거져 5거래일 만에 하락마감 했다. 유럽증시 주요 지수들도 대부분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리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 281억원, 260억원어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785억원 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전기전자(-2.04%), 철강금속(-1.55%), 제조업(-1.17%), 증권(-1.12%) 등이 내림세인 한편 의료정밀(0.48%), 음식료품(0.07%)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에선 삼성전자가 2.59% 내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매수세에 1.69% 상승 중이며 현대차는 1.11% 하락세다. 아모레퍼시픽은 0.11% 오름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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