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그룹 클릭비의 오종혁(33)과 걸그룹 티아라 소연(29)이 6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오종혁이 최근 소연과 결별했다. 본인이 결별했다고 밝혔다"며 연인에서 선후배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 드리기 곤란하다"는 말을 남겼다.
두 사람은 오종혁이 클릭비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팬과 스타로 만나 2010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으며 2014년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당당하게 공개 연애를 선언, 가요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다.
오종혁은 1999년 아이돌그룹 클릭비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연기자로도 활약했으며 소연은 2009년 티아라의 원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거짓말' '보 핍 보 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했다. 현재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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