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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젠, 분자진단용 키트 기술 개발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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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분자진단용 키트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씨젠이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9.10%(3150원) 오른 3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맞춤형 진단시약을 개발하는 표준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전날 밝혔다. 분자진단이란 인체나 바이러스 등의 유전자 정보를 담고있는 DNA, RNA의 분자 수준 변화를 검출해 질병 등을 진단하는 기법을 말한다.


씨젠은 이 플랫폼을 세계 분자진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글로벌 표준기술로 키울 계획이다. 이 시장은 로슈·홀로직·퀴아젠 등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들이 점유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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