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찬민 용인시장 집무실의 걸린 '소통'액자 화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정찬민 용인시장 집무실의 걸린 '소통'액자 화제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장실에 이색 ‘소통액자’을 걸고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AD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소통행정 잊지 않겠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의 집무실(시장실)에 최근 모자이크 형태의 '소통'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이색 대형 액자가 걸렸다.


가로 2.4m, 세로 1.2m 크기의 보드판으로 제작된 이 액자에는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커다랗게 '소통'이라는 글자가 있고, 왼편에는 '2016, 100만 시민과의 대화, 용인愛 톡톡(Talk! Talk!)'이라는 문구가 들어 있다.

하단에는 정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 때 찍은 사진 7장도 곁들였다.


'소통'이라는 글자는 단순히 매직펜으로 쓴 게 아니다. 가로 7.6cm 세로 7.6cm 크기의 작은 포스티잇을 모자이크 형태로 부착해 글자를 만든 것이다.


글자에 사용된 포스트잇은 모두 400여개. 정 시장이 지난 5월 100만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이 민원을 써낸 포스트잇을 모아 붙였다.


정 시장은 포스트잇에 적힌 민원을 모두 접수대장에 등록해 놓고 버리기 아까워 활용방안을 모색하다가 항상 소통을 염두에 두기 위해 이 같은 액자를 만들었다.


정 시장은 "100만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민원들을 많이 듣게 됐다"며 "시간날 때마다 보면서 소통행정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