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그룹 비스트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리본'이 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비스트는 4일 0시를 기해 정규 3집 '하이라이트'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리본'은 4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비스트는 선공개 곡 '버터플라이'에 이어 '리본'까지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비스트=발라드'라는 흥행공식을 또 한 번 이어가게 됐다.
타이틀곡 '리본'은 용준형, 작곡가 김태주가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함께 작업한 팝 알앤비 장르 곡으로 특유의 서정적 감성 가득한 ‘가장 비스트다운’ 발라드 넘버다.
메인라인에 사용된 빈티지한 바이올린 사운드가 쓸쓸한 감성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이 곡은 헤어진 연인과의 관계를 풀어진 리본에 빗대어 표현한 용준형의 섬세한 가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비스트는 멤버 장현승의 탈퇴로 5인조 그룹으로 재편했다. '리본' 발표 후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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