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손예진이 닮은꼴 아역 배우 김소현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덕혜옹주' 주연배우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극중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김소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해일은 "김소현이 손예진의 여동생인 줄 알았다"며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손예진은 "내가 봐도 닮았다고 생각했다. 기사를 통해 소현 양의 인터뷰를 보고 관심 있게 봤다. 정말 예쁘고 연기를 잘하는 친구"라며 "'덕혜옹주'의 아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연기를 잘 해줘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예진은 "김소현과 다음에 또 연기한다면 무슨 역할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딸은 아닌 것 같고, 언니 정도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덕혜옹주'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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