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인천공항의 식음료 시설이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16 푸드앤비버리지(FAB) 시상식’에서 마케팅&프로모션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과 올해의 혁신부문 우수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FAB 시상식은 영국의 여행 리테일·면세산업 전문지 무디리포트가 자매지인 푸디리포트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9개 분야에서 270여개 유수의 경쟁자들이 수상을 다퉜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식음료 시설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식음공간-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공항 식음료 올해의 혁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3기 식음사업자인 CJ푸드빌은 인천공항 통합 마케팅으로 ‘올해의 마케팅&프로모션 캠페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무디리포트는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색과 글로벌 브랜드의 조화를 추구한 혁신이 돋보였다고 시상 배경을 밝혔다.
정일영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만의 멋과 맛을 담아낸 차별화된 식음료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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