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화웨이, 글로벌 폰 시장 습격…"1억4000만대 출하할 것"

시계아이콘01분 3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P9 출시 두달만에 260만대…유럽서 흥행
1분기 2830만대 출하…1억4000만대 목표 달성할 것
운영체제, 특허까지 장악 나서는 中 화웨이


화웨이, 글로벌 폰 시장 습격…"1억4000만대 출하할 것"
AD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화웨이가 올해 스마트폰 1억4000만대 출하 계획을 달성할 전망이다. 화웨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 경쟁력까지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장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중국의 IT업체 텐센트의 최근 리포트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케빈 호(Kevin Ho)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핸드셋 대표는 리포트를 통해 "화웨이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P9 시리즈는 출시 두 달 만에 260만대를 판매했다"며 "올 1분기 화웨이는 28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화웨이가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1억40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인해 이를 1억2000만대로 조정했다는 것이다.


화웨이의 목표 달성을 이끄는 배경에는 글로벌 판매량의 증가와 함께 하반기 출시 예상되는 라인업이 있다.


P9은 전작인 P8보다 같은 기간 130% 이상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적이 좋았다. 전작에 비해 프랑스에서는 10배, 폴란드 및 핀란드에서는 판매량이 4배가 늘었다. 영국에서도 3배가 증가했다. P9은 화웨이가 독일 전통 카메라 기업 라이카(Leica)와 협업해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카메라 성능이 글로벌 고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화웨이는 이달 중 보급형 전략 모델 '아너8'을 출시할 예정이다. 화웨이의 아너 시리즈는 P 시리즈, 메이트 시리즈 등 프리미엄 라인업과 유사한 사양을 갖췄으나 샤오미와 같이 온라인을 통한 판매에 집중, 프리미엄 라인업 대비 한 단계 낮은 가격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모델별로 2000~3000위안(약 40만원) 수준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또 가을에는 또 다른 플래그십 모델 메이트 S2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화웨이, 글로벌 폰 시장 습격…"1억4000만대 출하할 것" 화웨이 P9


화웨이는 이처럼 다양한 가격대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운영체제(OS), 특허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확보 중이다.


화웨이는 현재 자체 모바일 OS를 개발 중이다. 그동안 화웨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최적화한 'EMUI 4.1'을 제품에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오픈소스 기반을 활용한 OS였다.


화웨이는 지난해 애플 출신의 디자이너 에비게일 사라 브로디를 중심으로 자체 OS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애플과 구글로 양분된 모바일 OS 시장에 이름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은 지난 5월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모바일 특허 11개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내며 자사의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화웨이는 지금껏 보유한 특허 덕분에 샤오미 등 다른 중국 업체와 달리 일찍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화웨이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특허 목록을 늘리고 있다. 지난 5년간 화웨이는 R&D에 약 300억 달러(약 35조원)를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46% 증가한 92억 달러(약 11조원)를 썼다. 애플의 R&D 규모(81억달러)를 능가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특허협력조약(PCT)을 이용한 국제특허 출원 건수가 3898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퀄컴(2442건)이 2위이며 중국 ZTE(2155건)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1683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