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대학농구 대표팀A가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농구 대표팀(A팀)은 1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A조 예선 대만과의 경기에서 88-67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전반전을 43-34로 앞섰다. A팀은 높이에서 대만을 압도했다. 이종현은 전반에만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쿼터 초반부터는 골밑을 장악하며 점수 차를 벌려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허훈은 외곽포로 힘을 보탰다. 3쿼터 중반 이후부터는 교체선수를 투입하며 준결승전을 대비했다.
A팀은 예선에서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마쳤다. 3일에는 B조 2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