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코데즈컴바인 5일 연속 下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해 680선을 회복했다. 680선은 7거래일만이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 오른 684.2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억원, 2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만 492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정보기기업종과 IT부품업종이 2%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정보기기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64% 오른 30.58을 기록했고 IT부품업종은 2.22%오른 711.91로 올라섰다. 이어 기계장비(1.95%), 제약(1.95%), 컴퓨터서비스(1.73%), 소프트웨어(1.73%) 등도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이 2.81% 오른 9만8800원을 장을 마친데 이어 카카오(1.72%), CJ E&M(0.72%), 메디톡스(0.02%), 바이로메드(2.05%), 코미팜(1.48%) 등이 동반 상승했다. 한일진공과 아이이는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동서와 컴투스는 하락마감했다. 동서는 외국계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만에 하락했고, 컴투스는 5일만에 1%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코데즈컴바인은 거래재개 이후 5일 연속 하한가로 주당 1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날 상승종목은 839개, 하락종목은 246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2개, 하한가 종목을 1개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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