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선우선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내달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강아지 다섯 마리를 키우며 '지파파'라 불리는 지상렬과 10마리 고양이 엄마 선우선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된다.
지상렬과 선우선은 그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서 지극히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모습을 이미 보여줘 왔다.
이들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 외에 결혼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지상렬은 "나에겐 보물창고가 있다. 주변에서 미리 결혼 선물을 해주더라. 어떤 여자 분이 나와 결혼할지는 모르겠지만 몸만 오면 될 정도로 없는 게 없다. 받은 선물들이 거의 묵은지가 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선우선 역시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되게 짧다고 하더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빨리 결혼할 수도 있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지상렬과 선우선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오는 7월 1일 11시에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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