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C카드가 30일 서울 왕십리 광장에서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성동구청과 함께 취약계층 400여명과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BC카드를 비롯해 KT, KT Skylife, KT is 등 13개사 KT그룹 임직원 봉사단 80명이 참여한다.
임직원 봉사단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0여명에게 빨간밥차에서 만든 보양식을 대접하며, 이동푸드마켓 트럭에는 쌀, 라면, 고추장 등 28개 품목을 진열해 이용자들이 희망하는 생필품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 BC카드 자체 브랜드(PB) '톨라'(TORLA)에서 출시된 치약, 칫솔 세트를 기념품으로 선물한다.
특히 이 날 BC카드는 5톤급 이동식 급식차량 빨간밥차 1대를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 기증한다. BC카드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취약계층 외에도 급식이 필요한 공익 행사 등에 빨간밥차를 보내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소셜셰어링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총괄부문장 겸 전무는 "사랑 나눔 축제는 명절이나 환절기 등 도움이 절실한 때,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따뜻한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BC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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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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