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굿와이프' 전도연 "재밌는 이야기 하고 싶어서…변화 때문에 선택한 것 아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4초

'굿와이프' 전도연 "재밌는 이야기 하고 싶어서…변화 때문에 선택한 것 아니다" 전도연. 사진=스포츠투데이DB
AD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전도연이 '굿와이프'를 선택한 이유가 변화 때문이 아님을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 이원근과 이정효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시청자와 가까워지고 싶었다. 그동안 어려운 작품을 선택했다. 항상 고민한다. 굳이 변화 때문에 '굿와이프'를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드라마로 시작한 배우이기 때문에 어떤 장르에 대해서도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재밌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굿와이프'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굿와이프' 촬영에 대해 "(촬영을) 하면서 어려운 것은, 재밌게 읽혀서 선택했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대사 분량과 법정 용어 등이 촬영할 때의 관건이었다"면서도 "외우는 부분이나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 촬영하면서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극중 남편의 아내로 살다가 생계를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는 여성을 연기한 전도연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것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면서 "극중 김혜경은 이성적이기보단 감성적이다. 저 역시 그렇다. 그러한 김혜경을 따라가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으로, 오는 7월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