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이 156개국에 선판매됐다.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를 계기로 판매가 이어지면서 일본, 중국, 인도,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156개국에 팔렸다. 금액은 250만달러(약 30억원)로, 지난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액이다. 한국영화 전체 매출액의 30%에 달한다. NEW 관계자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극장 개봉을 약속했다. 이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을 그린 영화다. 서울에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사투를 그린다. 국내 개봉일은 7월 20일.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