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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1년 만에 1100만명 썼다…누적거래 2.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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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누적 결제건수 1억8000만건, 누적거래액 2조5000억원 달해
네이버페이 이용자 중 월 2회 이상 사용하는 비중 89.3%


'네이버페이'1년 만에 1100만명 썼다…누적거래 2.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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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페이가 출시 1주년 만에 1100만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29일 네이버(NAVER)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네이버페이 누적 결제건수가 1억8000만건, 누적 거래액은 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페이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회원은 1100만명이었다. 이용자들은 지난 1년간 평균 16.4회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다.


그중에서도 한달에 2회 이상 결제한 중복 이용 건수는 89.3%에 달했다. 월 3회 이상 결제한 충성도 높은 이용자 비중은 전체의 34%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가맹점도 1년 사이에 두 배 가량 늘었다. 지난해 6월 5만개였던 가맹점은 9만2000개로 확대됐다. 대부분 월 거래액 3000만원 미만인 매장이며, 네이버페이가 중소규모 가맹점의 대표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네이버페이가 가맹점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가맹점 26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기능으로 인한 고객 이탈 감소(36%) ▲네이버 브랜드로 인한 쇼핑몰 신뢰도 상승(34%) ▲포인트 등으로 인한 홍보/마케팅 효과(19%)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네이버페이가 총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대답한 가맹점이 전체의 86.5%였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쌓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자수는 2달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체크카드 이용자의 월평균 결제 건수는 22건에 달해 일반 체크카드(12.4건)보다 훨씬 높다. 전체 결제금액도 한 달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아이디만 있으면 여러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포인트 통합 적립·송금까지 지원한다. 주문·배송·반품 현황 등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중소형 사업장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마케팅 효과도 제공하고 있다.


최진우 네이버페이 셀장은 "네이버페이의 가장 큰 목표는 가맹점의 매출 증가와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해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찾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라며 "스몰 비즈니스와 창작자에게 보다 쉬운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핵심 솔루션으로,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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