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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폴란드서 생활폐기물 발전소 준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포스코건설, 폴란드서 생활폐기물 발전소 준공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크라쿠프시에서 준공한 생활폐기물 발전소(제공: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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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은 폴란드 크라쿠프시에 2억5000달러(약 2226억원) 규모의 생활폐기물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라쿠프 폐기물 발전소는 폴란드 최대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로 크라쿠프시에서 발생하는 연간 22만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다. 이 때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해 11MWh의 전력 생산을 비롯해 35MWh의 지역난방열을 공급한다. 또 소각 후 발생하는 재는 선별과정을 거쳐 도로건설용 자재로 재활용된다.


포스코건설은 3년6개월의 건설 기간 동안 폴란드 정부의 점검에서 단 한 건의 지적도 받지 않았다. 또 이 발전소는 폴란드에서 '2015 올해의 건축물상'과 '2016 우수 공공투자사업 베스트 톱10'에 선정됐다.


타데우쉬 츄미엘 크라쿠프시 제1부시장은 "포스코건설의 기술력, 철저한 현장관리능력에 감동받았다"면서 "앞으로 크라쿠프시의 환경을 책임질 최신예 시설을 훌륭히 건설해줘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폴란드 크라쿠프 폐기물 발전사업의 성공적 수행은 향후 포스코건설의 폴란드·동유럽권 환경시장 진출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동유럽에서의 대한민국 건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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