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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후차 보유고객 신차 구매시 개소세 추가 할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10년 넘은 경유차 등록 말소 후 르노삼성자동차 구매 시 개소세 완전면세 효과
정부 친환경 소비촉진 개소세 70% 면세 + 나머지 30% 르노삼성 부담
최소 약 68만원에서 최대 약 149만원의 할인구매 효과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정부 시책에 적극 호응하는 한편 친환경 소비 촉진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구매 시 발생하는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에 대한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 정부가 발표한 ‘2016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최초 등록 이후 10년이 지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규 승용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개소세를 연말까지 70% (100만원 한도) 감면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위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한다는 방안이다.


르노삼성은 개소세 70% 감면 이후에 남는 잔여 30%를 지원하기로 했다. 고객들이 신규 승용차를 구매할 때 실제적으로 개소세를 완전히 면제 받는 셈이다. 특히 10년 넘은 노후 경유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6월을 끝으로 종료되는 개소세 인하 혜택보다 3배나 더 큰 구매 혜택을 얻게 됐다.


르노삼성은 이와 같은 판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SM6의 경우 최소 103만원~최대 139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M7의 경우는 최소 100만원~최대 149만원, QM3의 경우는 최소 94만원~최대 106만원, 그리고 SM5는 최대 93만원, SM3는 최대 90만원 가량의 세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차량의 트림별 기본 가격에 대한 것으로 추가적인 안전·편의사양을 선택하는 고객은 더 많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은 향후 정부의 노후차량 개소세 70% 인하 시행 시점에 이와 같은 판매조건으로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의 추가 개소세 감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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