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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물류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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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물류센터 들어선다 포승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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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에 8만9100㎡(2만7000평) 규모의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선일산업, 동화운수, 청하통운, 동보운수, 테크산업 등 5개 업체와 포승지구에 물류센터를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각 업체별 투자규모는 ▲테크산업 200억원 ▲동보운수 150억원 ▲동화운수 115억원 ▲선일산업ㆍ청하통운 각 100억원 등 총 625억원이다.

이들 업체는 포승지구 물류부지에 냉동과 냉장, 상온, 저온 창고 등을 포함하는 물류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5개 업체는 경기도화물자동차협회 회원사로 한중FTA(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평택항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4월부터 10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지역이 중국 수출입 핵심 물류센터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투자유치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결정한 5개 업체에 감사와 환영을 표하며 앞으로 조성될 물류센터가 향후 평택항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시설 기능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수도권에 위치하고 평택항에 인접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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