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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JB금융지주, 2Q 사상 최대치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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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올 2분기 사상최대치 분기별 실적이 기대된다며 은행주 최선호주로 꼽았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2분기에 43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되며 사상최대치 분기별 실적이 기대된다. 지난해 2분기에 425억원의 순이익으로 사상최대치의 순이익을 시현했지만 올해 다시 분기별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호실적은 광주은행 실적의 분발과 더불어 캐피탈과 전북은행이 순항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광주은행은 여전히 높은 대출 성장 전략을 펴고 있고 캐피탈도 자산이 6조원이 넘으면서 안정적인 이익기여가 나타나고 있다. 전북은행도 성장은 조절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순이익은 1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지주)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른 시중은행(지주)과는 다른 그림으로 올해도 기대가 되는 은행으로 꼽힌다.


한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과 더불어 알차게 크고 있는 은행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되고 있다. PBR 0.42배로 은행 최선호주로서 손색이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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