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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이란 지옥에 갇힌 근로자, 현대중공업 3명이 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하청이란 지옥에 갇힌 근로자, 현대중공업 3명이 또… 사진=현대중공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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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울산 현대중공업 작업 현장에서 2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근로자 3명이 작업 중 부상을 입었다. 올해 들어서 5명의 원청·하청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현대중공업은 최근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받고 있지만 크고 작은 산업재해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사에 따르면 28일 김모(45)씨 등 하청 근로자 2명은 태풍에 대비해 지붕 수리를 하다 크레인 차량이 전복되면서 부상을 입었다. 또 앞서 하청업체 근로자 노모(55)씨도 이날 파이프 보온재 철거작업 중 전기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사고로 허리와 다리,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지지대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크레인이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있는 한편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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