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일문일답]박원순 "캠퍼스타운, 서울형 도시재생의 한 모델될 것"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발표…"대학가를 청년창업의 중심지로"
고려대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우선사업 대상지 선정


[일문일답]박원순 "캠퍼스타운, 서울형 도시재생의 한 모델될 것"
AD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의 대학가를 청년창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27일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 타운'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년 인재들이 넘쳐나는 대학도시, 상상력이 샘솟는 캠퍼스타운은 서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주민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역사, 환경을 존중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캠퍼스타운 조성을 '청년과 지역을 위한 상생'으로 정의하면서 "현재 88%의 대학이 동참의사를 밝혀 앞으로 대학이 지역의 핵심자원이자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창업육성을 핵심으로 하되 대학자원과 대학가 특성을 고려해 주거안정화, 문화특성화, 상권활성화, 지역협력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하는 1+4추진목표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의 각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청년 창업지원센터인 '챌린지센터'를 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대학별로 총괄계획(MP)교수를 선정해 시의 실무담당자의 실무협의체를 구축한다.


내년부터는 캠퍼스타운 10곳, 개별단위사업 50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사업 대상지로는 올해 고려대의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을 선정해 올 하반기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려대의 MP교수인 김세용 건축학과 교수는 "고려대 캠퍼스 사이의 참살이길을 중심으로 대학가와 캠퍼스의 자원을 쏟아넣어 대학안의 잠재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박 시장의 일문일답.


-대학들의 동의는 많이 받은 것 같은데 지역주민과는 어느정도로 교감했나.
▲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을 몇년에 걸쳐 추진을 해왔다. 재생 대상지 선정에 높은 경쟁이 있었던 만큼 주민들이 공감하고 환영하리라 생각한다. 대학가의 기숙사 증설 등이 지역과 갈등 초래했었다. 하지만 대학생들이 다 떠나고 하니 도시가 활력을 잃어버리고 그러다보니 장사가 안 되고 있다. 창업의 거리로 바뀌게 되면 학생들이 머물게 되고, 대학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자원들을 지역사회로 흘러가게 만들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역의 경제와 문화, 예술 등이 살아날 것으로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이 알게되면 환영하지 않겠나.
▲(김세용 교수)안암동 주민들과 얘기 나누고 있다. 반대도 하지만 찬성하시는 분들도 많다. 하숙집, 카페, 식당하는 분들은 빨리 해달라고 한다. 기숙사의 경우 아무리 많이 지어도 여전히 부족해 지역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할 만큼 하숙비가 내려가진 않을거라 확신한다. 지역주민과 대화 지속할 것이다.


-대학이 활성화되는 것은 좋지만 젠트리피케이션 발생했을 때 시가 마련한 대책은 있나.
▲시는 젠트리피케이션 종합대착 만들어 발표했다. 좀 더 강력한 조치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현재 국회에 임대료율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시에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 뉴욕도 시장이 이런조치 할 수 있도록 돼 있지 않냐. 국회가 일단 통과시켜줘야 한다. 결국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나면 그 지역에 손해라는 인식도 보편화되고 있어 언젠가는 시민의식이 자리잡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뉴요커 일상에 스며들다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뉴요커 일상에 스며들다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913:33
    ①"한국은 힙하다"…글로벌 트렌드섹터 'K라이프스타일'
    ①"한국은 힙하다"…글로벌 트렌드섹터 'K라이프스타일'

    #프랑스의 파리에 거주하는 텐진 라돈(27세·여)씨는 요즘 한국식 스킨케어에 푹 빠졌다. '스킨→세럼→아이케어→립케어→페이스 크림' 등의 순으로 기초화장품을 세분화해 사용하고, 매일 선크림으로 바른다. 지난해 11월 파리 지하철 최대 환승역이 있는 샤틀레 지역의 화장품 멀티브랜드숍(MBS) '모이다'에서 만난 그는 한국 뷰티기업 에이피알이 선보인 브래드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 2통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다. 라돈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